카테고리 없음

[에스프레소 머신의 역사]

오늘도커피 2023. 10. 12. 18:33

안녕하세요. 로스터, 오늘도 커피 로맨 입니다.

쌀쌀한 날씨네요.다들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우리가 카페에서 흔히 보이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여러분 카페에서 커피주문하면서 보셨던 머신들(업소반자동머신)

업체(라마르조꼬, 페이마, 리삼발리, 마지스타, BFC 등등) 거의 모두 이태리 에서 수입해오는거 

아시는 지요?? 상업용 반자동 머신의 역사!! 하면 그래서 이태리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1901

Luigi Bezzera - 이태리인으로 Tipo Gigante 라고 불리우는 수증기로 가압하는 원시 에 스프레소 머신을 발명함. 물을 데워 발생하는 스팀의 압력으로 물을 밀 어 내는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함으로써 뜨거운 물과 스팀을 모두 사용 가능하게 됨. 이 발명품은 커피 추출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커피추출에도 기여함.빠르게 추출한 커피는 커피의 모든 성분을 추출 가능하게 하였고, 과다 추출 시 추출되는 커피의 좋지 못한 맛과 향 까지도 피할수 있게 됨. 하지만 단점으로는 고온 스팀의 압력으로 추 출하기 때문에 추출수 온도가 높아서 커피의 맛에 쓴맛과 탄맛을 가지고 있게 됨.

    1905

Desidero Pavoni - Luigi Bezzera의 머신 특허권을 인수 하고 커피에서 나는 쓴맛과 탄 맛은 온도가 높은 물이 커피의 표면과 닿는 순간 커피 성분이 타들어 가 쓴맛과 탄맛을 낸다는 원인을 찾아냄. 이쓴맛과 탄맛을 없애기 위 해 1938Cremonesi 라는 피스톤 펌프를 개발함(고온의 스팀압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빠르게 추출 가능). 그는 물의 온도는 88~96도와 추 출수 압력은 7~10bar 가 가장 좋은 질의 커피가 추출된다는 결론을 갖게 되었고, 이는 지금에도 중요히 쓰이는 커피 추출 요소임. 이 워 터 펌프 방식의 커피기계는 처음으로 Achille Gaggia Coffee Bar 에서 사용됨.

                                                                                             1938

Achille Gaggia - 증기압에서 벗어난 에스프레소 머신을 개발하여 특허를 냄(수동 머신의 모태인 피스톤 방식의 기계고안)

                                                                                             1961

Ernesto Valente(페이마창업주이자 에스프레소 머신의 아버지)가 1961년도에 최초로 전동 펌프를 사용한 E61 헤드를 발명하고 FAEMA E61 을 출시 함으로 인해서 에스프레소 머신의 전자화에 따른 자동화가 신속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현재도 E61 헤드를 장착한 머신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E61을 사랑해서..현재 쓰는 머신도 E61그룹헤드 장착 머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돌출형이라 화상을 자주 입는다는....것빼고는 대만족 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커피머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보다 유익하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만 쏙쏙 찾아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